한 사람을 만나고 한 사람을 선택한다는 것, 그건 어떻게 살것인가
내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신을 만났고,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이유요? 그딴건 없지요
백년만에 이정하 시집을..아니 그림시집을..ㅋ 읽다...
이정하, 류시화, 원태연..시집을 많이도 사모으던 때도 있었는데..ㅎ
대학원 다닐때까지는 꾸준히 봤었던듯..ㅋㅋ
졸업하고는 사회생활에 찌들다보니..
사회가 날 이렇게 만든거야.ㅎㅎ
옛날부터 느낀거지만 이정하 시인은..
같은 말을 적어놓는데도 뭉클하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다..
그래서 간만에 뭉클거리면서 읽었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