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새가방

/dbguy/ 2009. 12. 9. 22:17

1년 반정도 사용하던 가방이...
많이 낡아서..지퍼도 고장나고..
손잡는 부분은 헤어져서..
누가 가방 안사주나 기다려봐도...사주지도않고..
하늘에서 가방 안떨어지나하고..
출퇴근길에 하늘쳐다보고 다녀도..떨어지지도않고..
그래서 내 자신에게 주는 연말 선물이라 생각하고..
나름 큰맘먹고 지른 가방..ㅋ
생각보다 작지만..그거빼곤 다 마음에든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