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t...
이촌동 기꾸
/dbguy/
2011. 5. 6. 16:17
미리 예약하고 이촌동 기꾸에 방문...
평일 오전에도 예약하지않으면 못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집..
뭐 가게 자체가 규모가 작은 집이여서 그렇기도하지만...ㅎ
가게 외부와 달리 내부는 깔끔한 느낌이라는...
다찌에 앉으니 뜨거운 녹차가 나오고...
녹차잔을 3초이상 잡고있지못할정도로 녹차가 뜨거웠다는..ㅋ
계란찜과 야채샐러드가 나오고...그냥 계란찜이아니라...
안에 은행, 조개살 등이 들어있더라는..
이어서 장국이나오고 손도 대지않은 야채도 나오고...
본격적으로 스시가 나오기 시작...
도미 부터시작해서...오도로,..아까미...광어..학꽁치..
전복...키조개..새우,,피조개..시메사바..우니..연어알..
다진참치살...장어...계란...이렇게 순서대로 나온다.
우동은 맛만보고...그다지 안땡겨서 남겼다는...
마끼를 만들어준다고하길래..배가불러서 됐다고하고...
디저트로 나온 과일을 먹고 일어섰다는...
20 종류의 스시가 나오는데 다먹으면 배가 안부를수가 없었다는...ㅎ
4만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 수준의 스시를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는게 맘에 드는집...
저녁시간에만 제공되는 10만원짜리 사시미코스가 괜찮다고하던데..나중에 한번 큰맘먹고 방문해 보고싶더라는..ㅎ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츠키지 수산시장의 스시다이가 정말 대단한 집이구나라는걸 느끼기도 했고..ㅋ